[도서리뷰] 코로나 이후의세계(의료분야,교육,자원소비,통화,식량)

<책은 도끼다> 라는 박웅현 작가님의 책이 있습니다.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책은 읽고나면 깨우침이 있어야하고 변화가 있어야하며 뇌리를 도끼로 내리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책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고 깊이가 있으며 울림이 있습니다. 많은 구독자분들이 책을 읽고 긍정의 변화가 있는 그날까지 독서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리뷰해 드릴 책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는 제이슨 솅커 미래학자의 책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긍정적인 변화들도 있었지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너무도 증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급격한 변화들과 이후에 어떠한 세상이 펼쳐질것인지에 대하여 이책 [코로나 이후의세계]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는 바로 의료분야입니다. 의료 분야는 이제는 국가안보와 직접 관련이 될 정도로 중요해 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로 인하여 세계적 모범국으로 인정받은 것 역시 의료분야 덕분일 것입니다.

의료기기와 개인보호구 그리고 향후 개발 되어질 치료제와 백신등은 자국을 위해 지켜야할 자원이자 무기가 될 세상으로 변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직종들은쇠퇴하고 사라질 것이고, 의료분야는 더욱 많아지고 다양해 질 것입니다. 많은 인력들의 의료분야로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 질것입니다.

[코로나 이후의세계] 저자 제이슨 솅커

교육
비대면 인터넷 교육의 증가로 인하여 가장 큰 영향을 받은것은 대학교입니다. 하버드대학교도 이미 인터넷강의를 통하여 교육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대면 교육보다 아직은 수준의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는 대면강의 보다 비대면 강의의 수준이나 비중이 높아질 것이고 그에따라 등록금 또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바뀔것 입니다.

자원소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자원소비는 줄어들고 화석연료 또한 줄어들것입니다. 당연히 탄소배출량도 절감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의세계] 저자 제이슨 솅커

통화
코로나 펜데믹으로 각국은 양적완화와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당장 죽어가는 경제는 살렸지만 미국의 국가부채는 걱정이 되는 속도로 증가를 하고 있고 저금리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저출산 역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인구유지 황금수는 출산률 2.1명 입니다. 미국 역시 출산률이 저조하지만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심각한 수준인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고령화저출산은 노동자수 대비 사회보장 수혜자수를 증가시키게 되어 국가부채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 많은 직종들이 사라지거나 심각한 타격을 입음으로서 경제전문가들이 기본소득에 대한 필요를 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국가부채가 높고 나라에 돈이 없다면 기본소득은 논의자체도 불가능해 질것입니다.

부동산
기업, 자영업자들은 수입이 사라지면 결국 사업을 접고 사무실 부터 정리할 것입니다. 공실이 증가할 것이고 물리적사무실이 불필요 할 것입니다. 주택공급과잉에 따른 부동산 가격의 하락도 생길 것입니다. 재택근무가 늘어남으로 아파트보다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비대면 문화가 늘어날수록 물류창고 유통센터 부지가 증가할 것입니다.

식량전쟁
코로나로 인한 큰변화가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가 의료분야이며 두번째가 바로 식량에 관한 부분입니다. 비상시국이 되면 식량은 당연히 중요 자원이 될 것입니다. 식료품 공급망에 과부화가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미국에서 보았듯이 시민들에게 식량을 못구하는 혼란이 올 것입니다. 식량을 못구하면 가격이 오를것이고 혼란이 올것이란건 다들 아실것입니다. 신선식품을 직접재배하는것이 이제는 자연스러워 질것입니다.

그 외에도 비대면에 따른 미디어나 SNS의 주관적인 인식문제가 있습니다. 객관적이지 못한 내용들이 점점더 많아질것이고 잘못된 정보들로 인하여 배가 산으로가는 일이 종종 생기게 될것입니다.

미중국제관계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실업률은 증가되며, 스타트업에는 투자되는 자금이 줄어들거나 고갈되어갈 것입니다.
여행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레져산업의 변화가 있을 것이고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가 증가할 것입니다. 크루즈선 이용은 당연히 사라질 것이고 해외여행 역시 자제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가진 리더십입니다. 대면하지 않고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갈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나와야 할것입니다. 언제나 고난과 위기 속에서 그것을 극복할 만한 리더들이 나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오듯이 말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할 시간도 이제는 없습니다. 변화라는 파도를 헤쳐나가 망망대해를 항해해 나아갈 앞선 생각을 가질 리더들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